↑ 사진=SBS 캡쳐 |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이 서점가에서 5주째 베스트셀러 1위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의사이자 심리학자로 프로이트의 공동연구자였지만 프로이트와 뜻을 달리해 '개인심리학'을 창시했고 이는 '아들러 심리학'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룬 책 '미움받을 용기'는 '남의 기준이나 평가에 연연할 것 없다. 우리는 존재 자체로 소중하니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출간 넉 달 만에 25만 부가 팔린 이 책의 저자 사인회, 유료 강연회도 모두 마감됐습니다.
책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미움을 받
책은 SNS와 스펙 경쟁 등 현대 사회 경쟁심리에 찌든 현대인들의 마음을 파고들었습니다.
한편 책의 인기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열 가지가 넘는 아들러 심리학 관련 도서가 쏟아져 나오면서 '아들러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