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의 한 상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인근 상가로 번졌으나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입주한 상인과 주민 등 수십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가 난 상가는 평화시장 안에 있는 3층 주상복합 건물의 1층입니다.
이 건물의 1층에는 수십개의 상가가 입주해 있고, 2∼3층은 거주용으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이 건물에
경찰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대로 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불이 난 평화시장은 닭똥집골목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