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서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부산시는 27일 서울에서 IT·콘텐츠기업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창업지원센터인 드림엔터와 함께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수도권 신생벤처 관계자, 창업 준비생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서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TNT2030 플랜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사업 ▲벤처·중소기업 육성펀드 조성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 등 부산의 창업지원 환경과 역점사업들을 설명한다. TNT2030은 부산의 인재(Talent)와 기술(Technology)을 끌어올려 오는 2030년까지 부산을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창업설명회에서 대기업 창업지원을 통한 성공사례도 분석할 예정이며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인 ‘빅노트’의 성공 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에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서울 구로디지털밸리 벤처아카데미에서 20여개 수도권 IT·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도 개최한다.
잉카인터넷, 카이져솔루션 등 IT, 사물인터넷, 게임 기업 관계자들에게 부산이전 지원 인센티브 및 제도, ICT산업 발전정책, 게임기업 지원·육성정책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해가
[부산 = 박동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