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도박사이트 운영자의 부탁을 받고 다른 보안업체와 공모해 경쟁 도박사이트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A 보안업체 대표 42살 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해 5월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경쟁업체 공격 의뢰와 함께 8억 원을 받은 뒤 또 다른 보안업체 대표
서 씨 등은 디도스 공격을 위해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서버까지 이용하는 등 모두 1만여 대의 서버를 동원했고, 결국 서버 40여 대가 마비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 씨와 함께 범행을 벌인 양 대표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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