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밤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살짝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2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늦은 밤에는 서울.경기북부에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이곳에서 밤 사이 내리는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주말과 휴일, 낮동안 바깥 활동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29일부터는 아침저녁으로도 많이 따뜻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4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9도로 전날(4도)보다 5도 이상 오른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당분간 따뜻한 날씨는 계속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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