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 촛불시위’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 30일 서울 광화문광장 기자회견에서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안은 특조위의 조사권을 무력화하고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가족 80여명을 포함한 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시행령은 특조위의 조사 권한을 정부 조사를 검증하는 수준으로 축소했다”며 “위원장과 위원들의 위상을 약화시켰다. 기관 공무원들이 특조위를 통제토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세월호 인양 계획을 당장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선체 인양 검토를 이미 마쳤지만 인양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시행령안 폐기와 선체인양을 요구하며 내달 16일까지 416시간 동안 이곳에서 노숙 농성과 촛
세월호 유가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유가족, 벌써 1주년이네” “세월호 유가족, 마음 아프시겠다” “세월호 유가족, 잊을 수 없는 사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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