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가운데 미세먼지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름 2.5㎛ 이하의 중국발 초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물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 몸 밖으로 배출한다. 물은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해조류다.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고등어다. 고등어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한다.
녹차도 미세먼지 질환 예방에 좋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발암물질 억제에도 탁월하다.
다섯 번째는 배다. 배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폐염증에 좋고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다음으로는 마늘을 꼽을 수 있다. 마늘은 뛰어난 해독작용을 갖고 있어 미세먼지 속 중금속 해독을 도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미세먼지 질환 예방에 좋은 마지막 음식은 미나리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또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에 좋은 음식들 이거였구나”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미나리 많이 먹어야겠다”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물 많이 마셔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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