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도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박창진 사무장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5일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박창진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은 사건 발생 이후 여러 차례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해 12월9일∼올해 1월4일(27일간) 개인 휴가를 냈고, 1월5일∼1월30일(26일간) 1차 병가, 2월6일∼2월19일(14일간) 2차 병가, 2월20일~4월10일(50일간) 3차 병가를 제출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산업재해를 신청한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상(공무 중
조현아 땅콩회항 박창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현아 땅콩회항 박창진, 박창진 사무장 많이 힘들었나보다” “조현아 땅콩회항 박창진, 조현아 이제 진심으로 반성하길” “조현아 땅콩회항 박창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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