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산업을 지원할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가 지방 최초로 대구에 들어선다.
스마트미디어는 방송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상황과 환경에 맞게 전달하는 매체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스마트미디어로는 유투브 등과 같은 동영상 포털서비스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와 광고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가상체험 미디어 등이 있다.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는 스마트미디어 관련 1인 기업과 벤처 창업,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개소한 서울센터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게 될 대구의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는 올 하반기 개소 예정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직접 운영한다.
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과 연계를 위해 대구 동구 동대구로 일원에 자리를
안국중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 440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방 최초의 관련 인프라 유치는 새로운 일차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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