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혼인율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이 역대 최저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 후 행복감을 오래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로버트 루돌프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와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혼 후 행복감 지속 기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결혼을 한 첫 해 결혼에 대한 만족도는 남녀가 각각 0.3와 0.25 증가했다.
하지만 여성의 행복감은 2년 후 대부분 줄어 결혼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반면 남성은 결혼 생활 내내 결혼 전보다 0.15~0.2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울러 부부가 이혼이나 사별을 했을 경우 남성은 여성에 비해 행복지수가 급격히 하락했다.
연구진은 “남성의 경우 상실감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루돌프 교수는 “남녀간 만족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은 결혼으로 발생하는 이득을 동등하게 배분하지 못한다는 의미”라며 “성 불평등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과 독일의 경우 결혼을 통한 이득이 동등하게 배분된다는 연
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기록했군” “혼인율 역대 최저, 남 이야기가 아닌 듯” “혼인율 역대 최저, 행복감 유지하려면 영국이나 독일 가서 살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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