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 이후 도입된 학교 지원 제도인 서울형 혁신학교가 올해 100개교를 목표로 확대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학교와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하반기 서울형 혁신학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혁신학교는 조 교육감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학생·교사·지역사회가 교육문화 공동체를 지향하며 책임교육과 전인교육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혁신학교 공모 과제는 학교 운영의 민주적 의사결정, 특색있고 공공성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학교와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 등이다.
혁신학교로 선정되고자 하는 학교는 교원과 학교운영위원 각 50% 이상의 동의 요건을 갖춰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교육청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6월 29일 18개 학교 이내에서 혁신학교를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학교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수업, 공동체 문화 혁신 등의 부문에서 교육청과 서울시로부터 행정·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새로 이름을 올린 학교는 연평균 3250만 원을, 재지정되는 학교는 22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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