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드론 도입, 재난 발생 시 구호품 전달…기능 '대박'
↑ 택배용 드론 도입/사진=SBS |
국내에 재난이 발생하면 구호물자 배송을 위한 무인항공기(드론)가 투입됩니다.
국민안전처와 CJ그룹은 재난발생 때 드론으로 구호를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이후 자체 개발한 드론을 긴급구호품 전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물류기업이 배송용 드론을 도입한 것은 CJ대한통운이 처음입니다.
CJ대한통운이 개발한 배송용 드론 'CJ스카이도어'는
안전상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재난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역할도 맡아 앞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CJ대한통운 측은 자사의 'CJ스카이도어'에 대해 "전 세계 화물운송용 드론 중 추락에 대비해 유일하게 낙하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