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폭발물 허위 신고, 폭발물 뭔지 봤더니…'신문지 뭉치?'
↑ 혜화역 폭발물 허위 신고 / 사진=MBN |
지하철 4호선 헤화역 폭발물이 신문지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쯤 역사 안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경찰에 “혜화역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군·경이 출동하고 역사가 일시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시민은 4
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EOD' 등은 감식작업을 벌여 오후 2시 7분쯤 이 물체가 신문지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소동으로 시민들의 역사 내 통행이 일부 제한됐지만 지하철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