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개봉으로 인기를 모았던 영화 어벤져스2에 힘입어 ‘서울 속 어벤져스’ 코스를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어벤져스 코스는 영화 속 악당인 울트론과 주인공 집단인 어벤져스간 전투 현장이었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문래동 철강거리, 강남대로, 한강 세빛섬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주요 지점마다 아이언맨과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 영화 속 등장 캐릭터 판넬 사진과 포토존 등을 세우기로 하고 디즈니사와 협의 중이다.
또 한국영화박물관과 디지털 파빌리온
시 당국은 어벤져스 코스를 시작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사육신공원과 동작구 전망대 등 주변 볼거리를 연결해 ‘서울 속 작은 바다’ 등 다양한 테마별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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