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싶다면 미래 사회트렌드를 간파하고 반박자만 앞서 가라”
취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즘 청년실업의 해법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직업을 직접 만드는 ‘창직(創職)’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새로운 직업 만들기에 관심 있는 청년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창직 6계명’을 담은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를 4일 발간했다.
창직은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창직 6계명중 첫 계명은 ‘시대보다 반박자만 앞서가라’다. 시장 동향이나 미래 트렌드를 분석해 수요가 커지는 분야를 포착해야 하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가도 안 된다는 뜻이다. 10년을 앞서면 시장성을 찾기 어려우므로, 5년 정도만 앞서 가라는 얘기다.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라’는 이미 있는 직업들을 합치거나 세분화하면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음악과 치료가 만나 탄생한 음악치료사나 애견 옷 디자이너처럼 패션 디자이너에서 특화한 직업의 경우가 해당한다.
1그 외에 ‘튀어야 산다’, ‘잘할 수 있는 분야를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책자 형태로 전국 대학교, 공공 도서관, 고용센터 등에도 배포됐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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