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
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 "메르스 노출 환자 285명·의료진 193명 격리 조치"
↑ 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사진=MBN |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메르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7일 오전 병원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라며 "메르스에 감염된 모든 환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 빨리 쾌유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송재훈 병원장은 "14번 환자와 접촉한 인원은 환자 675명을 포함해 의료진 21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메르스에 노출된 환자 285명·의료진 193명을 격리 조치했다"면서 "사망자는 없다. 감염자 자
한편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대응 조치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도 지난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지시했다”면서 병원 정보를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