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지하 2층에서 불이 나 영화를 보던 관객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45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 2층 롯데마트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롯데시네마에서 심야 영화를 보던 관객 70여 명이 연기와 냄새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제 2롯데월드에서는 지난달 15일에도 쇼필몽동 8층 EPS실에서 전선 합선으로 인한 화
제2롯데월드 지하 2층에 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지하 2층에 불 났구나” “제2롯데월드 지하 2층에 불,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네” “제2롯데월드 지하 2층에 불,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