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산항 5부두 앞바다에서 33살 김모씨가 배낭을 메고 숨진 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정박중인 선박의 선원이 발견, 창원해양경비안전
배낭에는 휴대전화 등 소지품과 모두 10㎏에 이르는 돌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가족들은 김 씨와 일주일정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창원해경은 물속에 가라앉아 있던 김 씨 시신이 부패해 체내에 가스가 생기면서 떠오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창원해경은 김 씨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