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부분 폐쇄’ ‘병원 폐쇄’ ‘부분 폐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5명 추가 확진돼 모두 15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받아 환자가 모두 1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이송요원을 통한 메르스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결국 병원을 부분 폐쇄했다.
메르스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이 신규 외래·입원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확산의 중심 병원이 되고 추가로 응급실 이송 요원인 137번 환자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폐쇄를 공지했다.
또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해 부분적인 병원 폐쇄조치에 준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외래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및 응급환자의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6월 12일 새벽 4시 이송 요원의 메르스 검사 양성 이후 입원 중인 밀접 노출자 37명의 1인실 격리를 완료했고 간접 노축자 127명에 대해서도 1인실 격리를 진행 중입니다”며 “137번 환자에 노출된 52명의 직원들은
병원은 부분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원은 부분 폐쇄, 삼성서울병원 결국 폐쇄하네” “병원은 부분 폐쇄, 삼성서울병원서 환자 계속 생기는구나” “병원은 부분 폐쇄, 삼성서울병원 이제서야 부분 페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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