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남부, 충청남북도 내륙, 전라남북도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남부, 충청남북도 내륙, 전라남북도 내륙, 제주도에서 5∼30㎜다.
비 소식이 있지만 한낮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고 대구는 27도로 어제와 비슷
오후 한때 소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후 한때 소나기, 비 오는구나” “오후 한때 소나기, 한낮 더위 지속되네” “오후 한때 소나기, 서울 30도까지 오르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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