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새 서울시에 노란배거북과 실뱀이 새로 출현했다.
17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5 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지도)에 따르면시내에서 발견된 동물은 조류 226종, 양서파충류 30종, 어류 80종, 포유류 29종으로 조사됐다.
조류는 2010년 218종에서 올해 226종으로 최근 5년새 8종, 양서파충류는 28종에서 30종으로 2종 증가했다. 조류는 큰부리밀화부리, 무당새, 황여새 등이, 양서파충류는 노란배거북과 실뱀이 새로 출현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구로구 항동푸른수목원, 중랑캠핑숲 등이 조성되면서 서울 조경수목식재지는 2005년 2058ha에서 올해 2727ha로 30% 증
도시생태현황도에는 토지이용현황도, 현존식생도, 불투수토양포장도, 어류분포도 등 총 10개 주제도도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지도 홈페이지(http://gis.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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