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 3명 늘어 총 23명…치명률 14%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3명이 숨져 메르스 사망자가 총 23명이 됐습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 3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총 23명이 됐다"며 "치명률은 14%이고 메르스 퇴원자는 5명이 늘어 총 24명이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메르스 환자 3명은 모두 고령 또는 기저질환자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메르스 확진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
이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 의료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간호사 2명도 포함됐습니다.
메르스 격리자는 221명 늘어 6천729명입니다.
메르스 환자 118명 치료중 17명 상태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평택 경찰관 거쳐간 아산충무병원서도 메르스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