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흠뻑'…전국 해갈 역부족
오늘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전국적인 가뭄 해갈은 장마전선이 올라오는 다음 주 후반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추가 환자 0·사망자 1…"진정 국면"
오늘 하루 메르스 사망자가 1명 추가됐으나, 확진 환자는 더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 3일 이후 16일 만인데, 보건당국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면세점 독과점 조사…사업자 선정 '변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와 신라의 면세점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결정될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한일 정상회담 올가을 한국서 개최"
한일 양국이 오는 9월에서 11월 사이 한국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담을 동시에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위안부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맞물려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여자친구 집 '속옷 남성' 폭행…법원 '선처'
여자친구 집을 찾았다 속옷 차림의 다른 남성을 발견하고 무차별 폭행한 남자친구가 형사처벌을 면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 등을 참작해 선고를 미루는 선처를 베풀었습니다.
▶ 돈 빌려 도박…빚 독촉하자 불러내 살해
빚 독촉을 한 80대 재력가를 불러내 차 안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한 법무사 사무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40대 사무장이 빌린 돈은 1억 7천여만 원으로 대부분 생활비와 도박으로 탕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