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연결통로 건설공사 개발보상금을 핑계로 2억 원을 빌린 뒤 고스란히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 지하상가를 임차해 관리하는 업체 대표인 32살 홍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지난 2012년 3월 같은 회사 직원인 피해자에게
홍 씨는 이런 방식으로 다른 직원들에게서도 8억 원가량을 가로채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서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