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하면서 애완견의 목줄을 안했다고 서로 시비가 붙은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애완견을 데리고 쇼핑을 하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폭행)로 A(34)씨와 B(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김해시 신문동 롯데아웃렛 2층 한 매장 앞에서 쇼핑을 하던 중 B씨가 애완견의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고 쇼핑을 하자 항의하는 과정에서 서로 시비가 돼 목 부위를 잡거나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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