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취임 1년을 맞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의 미래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도 담겼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핀 마이크를 달고, 무대에 선 서병수 부산시장.
민선 6기, 취임 1년을 맞아 부산의 미래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비전 2030', 부산의 미래를 담은 전략을 발표합니다.
▶ 인터뷰 : 서병수 / 부산시장
- "'부산 비전 2030'은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경제, 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스마트 부산'을 만들겠다…."
서 시장은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행복한 공동체', '편리한 스마트',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 등 3대 도시 목표와 7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 전략입니다.
글로벌 창업캠퍼스 조성 등으로 부산을 창업의 아이콘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서병수 / 부산시장
-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부산입니다. 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자리를 강조하고 있고…."
2030년까지 부산을 세계 30위권의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야심 찬 계획이 취임 1년에 맞춰 시동을 걸었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