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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민을 폭행해 살해…"TV 소리가 시끄러워서"
기사입력 2015-07-02 12:08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새벽 1시 40분쯤 옆집에 사는 50살 조 모 씨에게 찾아가 욕설을 하며 피해자의 가슴과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4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TV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조 씨 집 담을 넘어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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