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산업과 문화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을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산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울산중앙방송 이현동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 만에 지방에서 처음 열린 제33차 한반도미래포럼.
이번 포럼에 참가한 300여 명의 참석자는 우리나라 관광·레저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장기 휴가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이참 /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 "1년에 한 번이라도 연속으로 휴가를 가자. 관광을 하자. 윗사람들의 눈치를 본다고 못 가요. 그것을 바꿔야 해요."
문화산업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정밀하고 투명한 음악저작권 분배시스템과 이용자의 권리보호 노력 등의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이번 포럼에는 부산일보 논설위원과 관광·레저 분야 대학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지역 관광·레저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포럼을 마련한 한반도미래재단은 21세기 신성장원동력인 관광·레저와 문화산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구천서 / 한반도미래재단 회장
- "문화와 관광을 주축으로 한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앞으로 더 발전되어야 우리나라가 균형된 발전이 된다."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레저와 문화산업.
▶ 스탠딩 : 이현동 / JCN 기자
- "미래 세대들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창의적인 대안 제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영상취재 : JCN 이성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