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2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입전형 개선 노력이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9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입전형의 개선을 유도하고 대학의 자율적 전형개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60개 대학들에겐 최저 2억원에서 최고 25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숙명여대는 이번 선정에서 고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한 대입전형계획이 주관기관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숙명여대 수시모집은 학생부를 최대한 활용하고 수능성적을 활용하는 범위를 최소화했으며, 정시모집은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성적만을
또 입학전형안내 웹진,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매거진, 논술가이드 북, 입학처 홈페이지 등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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