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내일(22일) 오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재소환합니다.
정 전 부회장이 다시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구속영장 기각 후 2개월 만입니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관급공사를 따내고자 하청업체 등으로부터 걷은 돈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공무원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는
검찰은 또 배임수재 혐의로 포스코건설 시 모 부사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시 부사장은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하청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