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건강잡지 맨즈헬스가 최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연 ‘제10회 쿨가이 선발대회’에서 김희현 씨는 16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자로 선정됐다.
그는 2009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지젤, 봄의 제전, 호두까기 인형 등의 작품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한국발레협회콩쿠르 신인상을 받았다.
금상은 이재민(30·공중보건의) 씨, 은상은 이신우(25·국방부 의장대)
심사를 맡은 방송인 홍석천은 “최근 아름다움의 키워드는 건강함”이라며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지성미를 평가기준으로 삼아 대회가 지향하는 이상형에 가장 부합한 지원자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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