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에 나선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놓고 서로 보복운전한 혐의로 32살 김 모 씨와 3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려는 이 씨의 차량을 추월하고서 급제동하는 방식으로 이 씨에게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씨는 김 씨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170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낸 뒤 김 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