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와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국제교육원)은 지난 5일 교육 및 문화사업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시민교육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교육연수,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글로벌 시민교육 및 국제이해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및 연계 △국제 행사, 워크숍,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한다.
또 올해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WEF)’에서 향후 15년을 책임질 새로운 교육의제로 선정된 ‘세계시민교육’을 확산시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데이터 공동 조사 및 구축에 협력하고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교과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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