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종로구 통인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전통시장 인근 대학의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지역 고유의 특화상품을 개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청이 주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69개 대학이 신청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한 동국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범사업’의 운영 경험을 전통시장 살리기에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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