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미사대로(팔당대교 방면) 편도 2차로에서 강모(55)씨가 몰던 2.5t 트럭이 신호대기로 멈춰 있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으며 7중 연쇄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모(62)씨가 숨지고 홍모(57·여)씨 등 5명이 다쳐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1·2차로에는 신호대기로 차량 3대씩 멈춰 서 있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차선 가운데로 들어서 앞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