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천 흐름 방해 논란이 불거진 한강 신곡수중보 철거 여부를 연구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서울시는 “시 당국의 신곡수중보 영향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5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보내 신곡보 소유권자인 국토부가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정부가 신곡보 철거 연구에 나서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곡보는 하천 주변 지하수위가 낮아지는 것을 막고 바
시 당국은 정부 주도로 서울시 연구 결과를 검증하고, 양 기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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