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는 동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흠뻑 비로 적셔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은 “화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 시간, 충청남도와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은 밤 시간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바다의 물결도 동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서해먼바다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요일인 26일은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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