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을 유지해야 할 국가핵심기술을 외국계 업체로 이직하면서 유출한 혐의로 30대 연구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수2부는 지난해 8월 보냉재개발·생산업체인 D사의 연구원으로 지내며 초저온보냉재 관련 자료 등 15차례에 걸쳐 영업비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32살 박
박 씨는 비밀자료를 ‘논문준비’라는 제목으로 압축한 다음 포탈사이트 메일 사이트에 접속해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유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지난 3월 D사에 초저온보냉재 원료를 공급하는 독일계 화학업체 B사의 한국법인으로 이직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