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에 연루된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다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정 전 회장의 검찰 출석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과 이병석 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이 관여한 것으로 의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막바지로 접어든 듯했던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가 전 정권 측근 인사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검찰의 칼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