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체육계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5일) 오전 9시부터 30여 명의 수사관을 보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관련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공단 측이 스포츠 연구개발 명목의 국고보조금 수억원을 유
검찰은 횡령 의혹 외에도 서울지방국세청이 고발 조치한 탈세 혐의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5월 출범해 체육계 비리를 수사해온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 해체 후 스포츠 공공기관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