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홍삼 제품에 대해 비방하는 댓글을 단 홍보대행업체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7월 초부터 2주 동안 블로그 등에 50여 개의 악성댓글을 단 혐의로 한국인삼공사 홍보대행업체 '이노디스'의 본부장 44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모 홍삼 제품에
경찰은 지난달 31일, '이노디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댓글을 단 정황 등이 담긴 로그파일을 확보하고, 한국인삼공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