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캠퍼스 내에서 식자재를 실은 트럭이 추락해 재학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한양대 측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이 대학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3층 학생식당 입구에서 식자재를 실은 농협 2.5톤 트럭이 경사로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농협 하나로클럽 직원 이 모 씨(40)와 박 모 씨(32), 트럭 뒤를 지나가던 이 학교 학생 신 모 군(24)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12시 20분 경 인
현장에 출동한 성동경찰서 한양지구대는 차량 브레이크가 풀려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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