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은 추석을 앞둔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수도권 도로는 막바지 벌초에 나선 사람들로, 서울 도심은 추석 준비를 하러 나온 시민들과 대규모 집회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오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행렬이 줄지어 있는 서울 도심.
백화점 인근도로는 그야말로 몸살입니다.
▶ 인터뷰 : 백화점 직원
- "고객님들도 많이 오고 택배차량도 많이 와요. 차가 두 줄로 서 있을 때도 있고, 멈춰 있어요."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추석을 앞둔 마지막 주말. 백화점과 재래시장 인근은 추석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
또 서울도심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연이어 진행되면서 도심 교통체증을 가중시켰습니다.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도 밀려드는 차들로 하루 종일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 인터뷰 : 김세준 / 서울 한남동
- "추석선물 때문에 명절이고 하니까 나왔는데…잠실 쪽에서 한남동 쪽으로 왔었는데 올림픽대로가 평소보다 많이 막히더라고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고속도로는 이른 성묘와 막바지 벌초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준비로 모두가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5tae@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