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이 추석연휴 우리나라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두쥐안’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오는 25일 오키나와 남남동쪽 870㎞ 부근까지 접근하며 26일엔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 추석 당일인 27일 오키나와 남남동쪽 50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는 일본 열도 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태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풍, 우리나라 직접 영향 없구나” “태풍, 21호 태풍 북상하네” “태풍, 남부권엔 바람 많이 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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