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인 여성 가사 노동시간이 남성에 비해 2시간34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서울시가 내놓은 ‘서울시민 생활시간 변화’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서울 여성 가사 노동시간은 3시간17분으로 남성(43분)에 비해 2시간34분 많았다.
반면 수입을 얻기 위해 일을 하는 수입노동시간은 남성이 4시간27분으로 여성(2시간39분) 보다 길었다.
젊은 세대에서는 주방일을 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추세가 감지됐다. 만 10세 이상 서울 남성이 음식준비를 한 시간은 2004년 5분에서 2
수면, 위생 등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시간 같은 기간 41분(10시간33분->11시간14분) 늘어났다. 하지만 시민 85.3%는 일과 후 ‘피곤하다’고 호소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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