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충암고등학교 급식’
서울 충암고등학교 교사가 급식 비리 논란에 입을 열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충암고 학생들이 교내 급식 상태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충암고 교감의 막말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재학중이던 학생들은 교내 급식 상태에 대해 “열량 폭탄에 기름으로 떡칠이 돼 있다”, “후식으로는 빵 세겹에 잼을 발라서 빵가루를 묻혀 튀겨준다. 아예 설탕으로 범벅돼 있어서 불 붙이면 잘 탈 것 같던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 한 학생은 “(먹다가) 다 버린다. 나가서 먹었으면 좋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5일 충암고의 한 교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충암학
‘충암고’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충암고, 먹는걸로 장난치다니” “충암고, 지난 교감의 막말 논란에 이어 또” “충암고, 용감한 교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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