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전원이 국정교과서 집필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명은 성명을 통해 “연세대 사학과 교수들은 한국사 교과서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뜻을 13일 밝혔다.
↑ 국정 역사 교과서 |
그러면서 “그런 제의가 오리라 조금도 생각하지 않지만,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인 전원은 향후 국정 교과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어떤 형태로든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이어 이들은 “일선 학교의 많은 교사
이들은 "40년 전 유신정권이 단행했던 교과서 국정화의 묵은 기억이 2015년의 한국 현실에서 재현되는 모습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금의 한국 사회는 40년 전과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