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풍 재향군인회장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오늘(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재향군인회 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재향군인회 본부 압수수색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영본부, 예산부, 감사
검찰은 조 회장과 재향군인회 상조회 대표이사 이 모 씨가 부정한 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조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