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사립대 안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을 몰래 훔쳐보거나 공연 음란을 하는 등 성범죄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울 한 사립대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지난 21일에는 다른 건물 1층 강의실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성기를 보여준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남성이 학교 관계자는 아니며 술에 취해 실수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