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3분기 5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부채규모도 작년 연말 대비 7469억 원이 감소했다.
26일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우식)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들어 3분기 까지 매출 9436억 원, 당기순이익 565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의 매출 규모는 올해 목표한 1조946억 원의 86%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목표 대비 96% 까지 올랐다.
특히 부채규모가 전년 말 대비 7469억 원이 감소해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이 작년 말보다
남찬일 인천도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당기순이익은 분양 성과와 금융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라면서 “다음달 2차 보유용지를 대규모 매각하고, 연말께 검단새빛도시 분양이 이뤄지면 경영성과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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